‘화평동 왕냉면&황제갈비’ 내년까지 14곳 모집

세수대야 왕냉면과 황제갈비로 유명한 ‘화평동 왕냉면 &황제갈비’(www.foodcore.net) 체인본부가 침체된 창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4300만원을 지원키로 해 화제다.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인들에게는 창업의 꿈을, 본사는 출점지역에 가맹점을 오픈해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어 ‘윈-윈(win-win)’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지원 내용은 가맹비 1000만원 면제, 개설비 3000만원 지원, 개점 홍보비 300만원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점포 개점 시 오픈매니저 한 명과 운영매니저를 15일간 추가로 파견해 영업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가맹점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서 결정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총 14개의 가맹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화평동 왕냉면은 4300만원의 창업지원 상품 외에 총투자대비 60%의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줌으로써 창업자금이 부족한 고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대비 수익률을 3~4%에 맞도록 점포개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신규점포 개점 시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오픈매니저를 파견해 100일 동안 집중 관리하는 교육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회사는 슈퍼바이저(매장 감독자) 1인당 10개 미만의 가맹점을 관리하고 고객카드를 통해 본사가 가맹점 고객을 직접 관리해 가맹점의 매출 극대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588-6020

이동현기자 offramp@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