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소통 원활…오후 들며 차량 점차 늘 듯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나흘째인 9일 오후 고향을 다녀온 귀경객들이 서울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박정호 기자 pjh2035@cbs.co.kr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어젯밤 늦게까지 계속되던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새벽2시를 넘어서면서 플리기 시작해, 오전 현재 정상을 되찾은 상태이다. 그러나 오후로 들면서 점차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현재 요금소 도착시간 기준으로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광주에서는 4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이 걸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33만 2천 대의 차량이 서울로 올라왔고, 오늘은 31만 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연휴는 설 이후에 휴일이 많아 귀경 차량이 적절히 분산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늘 교통량은 평소 주말 수준으로, 오후로 접어들면서 정체를 빚는 구간이 조금씩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