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불교인재개발원 등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은 오는 5월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붓다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한 대중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열리는 기념법회를 시작으로 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에서는 김응철(중앙승가대), 권기현(위덕대), 황순일(동국대), 이태승(위덕대)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 부처님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 의미를 새겨본다. 선착순 50명, 참여비는 무료, 02-735-2428

현대기독교아카데미(daeantheology.cyworld.com)는 오는 25일부터 봄강좌를 개최한다. 총 6주간, 3개의 일반강좌와 3개의 세미나가 마련된다. ‘영성과 신학의 새로운 만남’에서는 바르트와 틸리히, 본회퍼, 몰트만 등의 영성에 대해 살피고 한국의 현실을 살핀다. 또 ‘창조와 진화, 다양한 기독교적 입장들’에서는 창조와 진화의 논쟁사를 비롯,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기독교의 입장들을 다루며 ‘십자가와 권력 사이의 기독교 역사’에서는 박해받는 종교에서 제국의 종교로 발전한 기독교사의 명암을 조명한다.

조계종 종립선원인 경북 문경 봉암사에서는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처님 마음과 생명의 눈으로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참회· 정진법회’가 열렸다. 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300여 스님과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는 김지하 시인과 월주 스님 등이 나서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부당성을 강조한 뒤 수경(화계사 주지) 스님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재단법인 씨알은 1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은행연합회 2층 컨벤션홀에서 ‘유영모 함석헌 선생 나신 날 씨알생명평화 문화제’를 연다. 유영모와 함석헌 선생의 사상 계발과 생명 평화의 정신을 심화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한 이날 문화제에서는 유영모·함석선 영상 스케치, 축가 및 문화 공연, 씨알 생명 평화 시짓기 등의 순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02-2279-5157

기독교사회책임은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신촌 성결교회에서 ‘한국교회연합기관(한기총, KNCC 등) 이대로 좋은가’(발제 이정익 목사)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연다. 이 단체는 이 단체는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확산 방지와 한국교회의 갱신을 통한 교회 이미지 재고를 위해 지난 2월부터‘한국교회 무엇을 고칠 것인가’라는 주제의 8회 연속 세미나를 진행중이다. 02-2266-8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