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주·해물요리로 30, 40대 입맛 공략

퓨전 선술집 ‘우미노’(www.woomino.co.kr)는 바다냄새를 고스란히 담은 각종 메뉴로 30~40대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일본어로 바다라는 뜻을 가진 ‘우미노’에는 ‘오니고로시’ 같은 일본술과 칵테일 소주, 광동새우탕·해물알탕 등의 해물 요리, 해물볶음, 닭산적꼬치, 해물모듬꼬치, 문어숙회 등 입맛을 돋우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이 가운데에서도 일본식 빈대떡 오꼬노미야끼, 누룽지의 구수한 맛과 해산물의 시원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해물누룽지탕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손꼽힌다. 주로 9000~1만2000원 정도의 가격대로 30~40대들이 삼삼오오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이다.

‘우미노’의 메뉴들은 전문 주방장 없이도 가맹점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원팩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우미노’는 새롭게 오픈하는 가맹점을 위해 입체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최저비용을 보장하면서 무이자 대출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특성과 상권에 정통한 슈퍼바이저를 매장에 파견하고 있다.

본사 인테리어팀이 직접 디자인해서 시공하는 인테리어는 퓨전 선술집의 분위기를 낼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는 원목으로 공간을 채우고, 칸막이를 통해 고객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과 경남 진주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미노’는 다음달에도 경남 마산과 진주에 추가로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점포개설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66㎡(20평)기준으로 3600만원이며 추가비용은 3.3㎡(1평)당 130만원으로 오픈 가능하다. 051-508-8888

방승배기자 bsb@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