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버거’ 중소형 상권에 딱

치킨·버거 전문점 ‘맘스터치’(www.momstouch.co.kr)는 패스트푸드형 배달 전문점으로 전국에 70여개 매장이 있다. 이 프랜차이즈는 매장이 좁을 경우에는 배달전문점, 넓을 경우에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으로 선택해 창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맘스터치’(Mom’s Touch)란 정성 어린 어머니의 손길이라는 뜻으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다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

배달 전문점은 치킨을 주메뉴로 아파트 및 대단위 주거단지에 주로 입점하는 실속형 매장이다. 고소한 향미와 매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맘스후라이드치킨 및 양념치킨, 데리야끼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점포 임대료를 제외하고 총 투자비 2500만원 내외(26㎡ 기준)의 창업자금이 필요하다.

패스트푸드 전문점은 주 타깃 층인 어린이 청소년 고객층에 맞는 밝고 포근한 인테리어의 매장이다. 신선한 닭고기의 다리 살에 양념소스를 입힌 프리미엄버거 등 버거 메뉴, 프렌치프라이, 콘샐러드, 치킨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두루 갖췄다. 3500만원(49㎡ 기준)의 저렴한 창업자금으로 중·소형 상권에 적합하다. 맘스터치는 신선한 원료육을 매일 냉장상태로 매장까지 배송하는 전국적 물류망을 확보했다.

원료육을 개별 포장 공급하기 때문에 절단 등 추가 작업이 없어 운영이 편리하고 인건비가 적게 드는 이점도 있다. 또 전문교육 매니저를 통해 개업 전 7일 동안 매장 운영에 관해 교육하고 개업 후 2일 동안 부가 지원을 하는 등 가맹점의 제조 및 운영을 돕고 있다.

정현식 대표는 “고품질 원재료의 확보, 배달 시스템의 완비, 가맹점 중심의 경영 지원 시스템으로 창업자와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2-418-8982

방승배기자 bsb@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