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내달 극빈층 무료 성형수술 등

대한성형외과학회는 매년 6월을 ‘성형봉사의 달’로 정하고 저소득층 및 극빈층을 대상으로 무료성형시술을 실시한다. 6월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봉사는 선천성 손발기형, 구순열 및 구개열, 기능장애가 있는 화상흉터 등의 질환으로 한정된다. 신청방법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거주자 중 구청장이나 군수의 추천서를 받아 대한성형외과학회 사무실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02-3472-4252, 4253

목동힘찬병원(원장 이수찬)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목동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김응수 정형외과과장이 강의하며,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책자와 골다공증 무료검사가 제공된다. 검사결과는 당일 알려주며, 골다공증이 있는 참석자는 의료진과 상담도 가능하다. 02-2163-1800, 02-3219-9114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동문회관 6층 대강당에서 ‘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성윤경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전재범 교수가 ‘통풍’, 김태환 교수가 ‘강직성 척추염’, 박시복 교수가 ‘관절이 아플 때 좋은 운동’에 대해 소개한다. 또 이날 저녁 7시에는 류마티스병원 1층에서 아카펠라 공연 및 서울아트챔버오케스트라 연주가 열린다. 02-2290-9256

장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는 탈장은 전연령에서 고루 발생하지만 주로 10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장항문전문 대항병원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탈장수술환자 2365명을 분석한 결과 10세 이하에서 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가 15%로 두번째로 높았으며, 20대 13%, 30대 13%, 50대 12%, 40대 11%, 70대 이상 10% 순으로 나타났다.

대항병원 도재태 과장은 “소아탈장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고환이나 난소에 영향을 끼쳐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며 “평소 부모의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