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연구소 개소 1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 독도연구소는 오는 6∼7일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소 1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국제질서의 변용과 영토문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존 던컨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와 클라이브 쇼필드 호주 울릉공대 교수를 비롯, 국내외에서 온 11명의 연구자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02-2012-6114
양귀자 ‘모순’·하성란 ‘삿뽀로 여인숙’ 中서 출간
양귀자 소설 ‘모순’과 하성란의 ‘삿뽀로 여인숙’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지원으로 중국 상하이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중국 내 주요 문학 출판사 가운데 하나인 상하이문예출판사는 2003년 윤대녕의 소설 ‘미란’을 출간한 바 있는 국영출판사다. 하씨는 이번 출간을 기념해 한국문학번역원이 9월8일 베이징(北京)대에서 개최하는 한·중문학포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하씨는 소설가 김원우씨와 함께 한국 작가대표로 참가해 중국 작가 2명과 좌담회를 열게 된다.
- 문화일보
- 입력 2009-08-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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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전한길 두고, 홍준표 “‘쌍전’ 들어봤나…대신 투쟁, 참 고맙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목사와 전한길 한국사 강사에 대해 "우리를 대신해 아스팔트 투쟁을 해주니 참 고맙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1일 kbc광주방송 특별 대담에서 "‘쌍권’(권영세-권성동) 위에 ‘쌍전’(전광훈-전한길)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았느냐"는 질문에 "어이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태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밖에서 정부나 여당을 도와주는 세력들이 집단적으로 모이질 않았다"라며 "전광훈이나 전한길이 참 고맙다고 본다. 우리를 대신해서 아스팔트 투쟁을 해주지 않느냐"고 주장했다.또 "극우는 히틀러나 무솔리니처럼 전체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다. 쉽게 말하면 그 사람들은 우파 중에 강성 우파다"라며 "그런 걸 두고 시비를 한다는 건 웃기는 일"이라고 감쌌다.전 목사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극단적 행동을 부추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당해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홍 시장은 또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파면 판결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만약 그런 사례를 이번에도 똑같이 한다면 헌법재판소 무용론, 폐지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만약 이번에도 박근혜 파면 형식으로 엉터리 재판한다면, 개헌할 때 헌재 폐지하고 대법원에 헌법재판부를 두면 된다"고 언급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세론’을 묻는 질문엔 "아무 의미 없다"고 했다. 홍 시장은 "옛날에도 이회창 대세론이 7년 동안 계속됐다. 늘 35%에서 40%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건 의미가 없다"라며 "이재명(대통령)은 절대 한국에 탄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곽선미 기 -
여성 입에서 실 뽑듯 나온 ‘이것’, “살 빼려고?”…알고보니 ‘경악’ 여성의 입에서 길이가 수 미터에 달하는 촌충이 나오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1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마취과전문의 마이로 퓨구라 박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당부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내시경 검사를 받는 한 여성의 입에서 마치 하얀 끈처럼 보이는 물질이 끝없이 뽑혀 나오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다.이 ‘하얀 끈’의 정체는 다름아닌 촌충이다. 퓨구라 박사는 “보통 덜 익은 고기를 먹으면 촌충이 생긴다. 최대 30피트(약 9m)까지 자랄 수 있고 20년 넘게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퓨구라 박사는 촌충이 생기면 살이 빠질 만큼 메스꺼움과 구토를 느끼고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살을 빼기 위해 의도적으로 촌충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며 “촌충으로 감량하는 것은 전혀 추천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한편, 중국에서는 한 건설 노동자가 익히지 않은 돼지고기를 먹고 한 달 후 뇌와 폐에 700마리가 넘는 촌충이 생긴 바 있다. 브라질의 한 의사는 석회화된 촌충의 잔해를 보여주는 수백 개의 흰색 반점이 박힌 엑스레이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곽선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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