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거리’서 맥주 한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www.wabar.co.kr)가 최근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 브랜드 홍보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와바는 여름 술의 대명사인 ‘맥주’와 ‘록(Rock)’의 궁합에 주목해 여름 록페스티벌을 협찬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축제를 즐기는 록 마니아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경기 용인 지산 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와바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생맥주 협찬사인 하이트와 공동으로 ‘COOL BEER ZONE’을 운영해 맥주판매뿐만 아니라 그래피티 퍼포먼스,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와바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ETPFEST 2009’에도 참여해 밀러와 공동으로 ‘WABAR COOL BEER ZONE’을 운영했다. 인기가수 서태지가 한국 록 문화의 발전을 꿈꾸며 기획한 도심형 록페스티벌인 이 축제에는 서태지 밴드를 비롯해 세계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와바는 지난 7일부터 10월25일까지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월드비어하우스 세계맥주 홍보존의 운영계약도 체결했다.

와바는 이 행사에서 세계문화의 거리의 월드비어하우스 세계맥주 홍보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세계맥주를 판매하게 된다.

세계 각국의 자유로운 펍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해 세계 맥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와바는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에 2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비용은 99㎡(30평) 기준 총 9670만원(점포비 제외) 정도 소요된다. 02-1588-0581

심은정기자 ejsh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