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들의 무한 신뢰 “불황에 더 잘나가요”

1000만원대 창업이 가능한 치킨전문점 ‘티바두마리치킨(티바)’이 이미 창업한 점주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부산에서 1호점이 탄생한 이래 현재 전국에 230개 점포가 문을 열고 성업 중인 티바는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구입할 수 있는 파격적인 ‘원 플러스 원(1+1) 시스템’ 을 앞세워 불황기에도 인기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원 플러스 원(1+1) 시스템’ 은 지난 10여년 동안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쌓아온 물류 공급 등의 노하우와 공급자 직거래를 통한 단가 대폭 감소 등의 결과물이다. 주 3회 본사가 직접 가맹점에 재료를 배송함에 따라 2마리에 1만5000~1만7000원이라는 파격가에 공급이 가능해진 것.

티바는 불경기의 예비창업자를 위해 가맹비 면제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인테리어 및 외부 시설물 설치에 대해서도 본사가 기본도면과 재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 중심이 아닌 배달 중심의 운영으로 불필요한 인테리어 비용을 대폭 낮춰, 면적에 관계없이 1000만원대 창업이 가능한 것도 인기 요인.

또 티바는 업계 최초로 매일 3회에 걸쳐 1대1 맞춤형 창업 설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사업본부에서 예비 창업자 및 업종 변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맞춤창업 설명에서는 티바 아이템 특성과 경쟁력, 운영 노하우 설명 및 체험창업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처럼 티바는 예비창업자들의 조건에 맞춘 창업을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 본사가 같이 ‘윈윈(win-win)’하자는 전략으로 예비창업자들이나 이미 창업한 점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티바는 자체 개발한 첨단 공법으로 속살까지 양념 처리한 맛도 일품이다. 가장 맛있다는 33~35일 된 100% 국내산 닭만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깊은 맛까지 담아냈다. 02-1588-6338

임정환기자 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