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3-03-27 14:30
오늘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한 ‘힐링 레시피’에 소개할 음식은 ‘비타민 주스’다. 토마토와 키위에는 항산화 기능으로 피로를 예방하거나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C의 경우 키위와 토마토를 1개씩 넣고 주스로 갈아낸 후 기호에 따라 꿀을 적당량 넣고 마시면 별도로 보충하지 않고도 하루 권장섭취량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김형미 연세 세브란스 영양팀장은 “커피, 홍차, 카페인, 소다, 콜라 등의 자극적인 음료와 알코올, 동물성 지방, 인공 식품 첨가제 등은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며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식사 섭취의 제한 역시 오히려 만성피로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사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재료>
토마토 1개, 키위 1개, 꿀 적당량
만드는 법
1. 토마토는 윗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준다.
2. 차가운 물에 담가 껍질을 벗겨 낸다.
3. 키위는 껍질을 벗겨 이등분 하여 준비한다.
4. 믹서기에 토마토, 키위, 얼음, 꿀을 넣어 갈아준다.
메뉴감수 = 김형미 연세 세브란스 영양팀장
셰프 = 송윤선
푸드스타일리스트 = 윤미현
사진 =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관련기사
주요뉴스
- “최순실 은닉 재산 수조 원”…檢, ‘명예훼손 혐의’ 안민석에 실형 구형
- [속보]국힘 41%·민주 33%…8%포인트 차 ‘멀찌감치’ 역전
- 명태균 측 “윤상현, 몽둥이찜질 당할 일 남았다” 맹비난
- 국회측 “말 맞출 시간 없었던 듯”…尹측 “자연스러운 것”
-
조갑제 “尹 비상계엄 제1 목표는 김건희 보호”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12.3 비상계엄의 제1 목표는 김건희 여사 보호였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12월 10일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예정일이었고, 통과될 위기였다. 그래서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이어 “포고령 자체가 거짓말이었다. ‘파업 중인 전공의가 48시간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처단하겠다’고 했지만, 전공의들은 파업하지 않았다. 사표를 내고 직업 선택의 자유를 행사한 것이었는데 이를 파업으로 규정하고 처단하려 한 것은 한동훈과 전공의에 대한 억하심정이 있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결국 김건희 여사를 보호해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인 거다”라며 “김건희 여사가 갑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을이라는 관계에서 두 사람에게 드리워진 주술과 음모론이 결합해 이번 망상적 계엄이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수를 참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윤 대통령의 정책과 행보가 보수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보수는 사실, 법, 자유의 세 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며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라는 거짓 주장을 펼치고, 불법적 계엄령을 통해 자유를 억압했다”고 비판했다. 또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보수를 저격하고 내부 총질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오히려 청와대 이전, 이준석 축출, 의료진 탄압 등으로 보수 가치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후 명분으로 강조하는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선 “(대선을) 0.73%(포인트 차이)로 이겼으면 다른 나라에선 막 들고 일어났을 거다. 한국은 선관위를 믿으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승복한 것 아닌가”라며 “가장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모는 것, 이게 부정선거”라고 말했다.임정환 기 -
“0010 당신과 함께” 3만 원 ‘윤석열 수인번호 티셔츠’ 등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윤 대통령의 수인번호가 쓰인 ‘0010 당신과 함께’ 티셔츠가 등장했다. 해당 티셔츠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인근에서 3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태극기집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티셔츠가 판매된 바 있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한 이 날 한 남성이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윤 대통령의 수인번호 ‘0010’과 ‘당신과 함께’라고 새겨진 붉은 티셔츠를 3만 원에 판매했다.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 티셔츠를 사 어깨에 두르고 다녔다.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대통령 석방 굿즈’가 지지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앞서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도 대통령 굿즈가 적극 사용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고 쓰인 빨간색 모자가 대표적이다.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선거 개입 혐의 등으로 기소돼 찍은 ‘머그샷(피의자 식별용 사진)’을 활용한 티셔츠와 머그잔 등을 판매해 이틀 만에 710만 달러(약 97억 원) 모금했다. 공개유세 중 총격을 당한 이후에는 피격 당시 피를 흘린 채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을 넣은 티셔츠와 운동화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23일 윤 대통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부하고 기소를 요구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조만간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연장한 뒤 대면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임정환 기
기사댓글
AD
가장 많이 읽은 기사
![<em class='emp_01'>[속보]</em>국힘 41%·민주 33%…8%포인트 차 ‘멀찌감치’ 역전](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501/2025012401039910018003_300.jpg?v=20250124105211)
AD
핫클릭!
댓글 많은 뉴스
AD
실시간 최신 뉴스
- 10:49김경율 “오늘 한동훈 문자 받았다…등판 시기 고민 중”
- 10:45‘알리’ 직구 아동용 한복 등 어린이 설 용품 9종 안전기준 ‘부적합’
- 10:44강동구, 2026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현장특강 진행
- 10:449월 퇴역 앞둔 주한미군 ‘탱크 킬러’ A-10기, 한미연합 ‘쌍매훈련’ 마지막 참가 항공사진 공개
- 10:43“안전한 명절 지원”…구리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10:42강북구, 청소년 손으로 만드는 축제…‘제2기 기획단’ 모집
- 10:39권진아, 김건모 ‘핑계’ 다시 부른다…2월2일 발매
- 10:39‘엑스오, 키티2’로 다시 주목받은 최민영…글로벌 2위 등극
AD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