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사-나라 밖>천장서 女화장실 훔쳐보다 지붕 무너져 추락

여자화장실의 천장에서 관음 행각을 벌이던 남성 두 명이 지붕이 무너져 변기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WSB방송 등 외신은 지난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인타운에 있는 시네마 21 극장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2명이 화장실 천장에서 여성들이 용변 보는 모습을 훔쳐보다 천장이 무너지면서 변기로 떨어졌다고 30일 보도했다.

올해 27세인 이들은 여자화장실로 침입하기 위해 남자화장실 천장으로 올라가 이어져 있는 통로를 따라 숨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