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편의성 ‘굿’…‘엄지’ 치켜든 고객들 역발상·차별화… 불황 속 빛난 ‘베스트셀러’

문화일보는 부문별로 올 상반기 동안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품질력, 차별화 마케팅 등으로 국민의 만족도를 높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별, ‘2013 상반기 으뜸상품’에 선정했다.

이들 상품과 서비스는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본적으로 고객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가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에어컨 Q9000’이,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갤럭시S4’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 ‘B인터넷 및 B tv’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금융 부문에서는 국민은행의 ‘직장인 우대 종합통장’과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큐브’가 각각 뽑혔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로션’과 애경의 ‘리큐 2배 진한 겔’이 각각 선정됐다. 유통부문에서는 농협유통의 ‘하나로마트·클럽’이, 건강보조식품 부문에서는 유니베라의 ‘알로엑스골드 맥스피’와 영우라이프의 ‘장쾌장’이 각각 뽑혔다.

주류 부문에서는 국순당의 ‘대박 막걸리’가, 골프용품 부문에서는 오리엔트골프의 ‘2013 야마하 리믹스 드라이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학 부문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의 ‘신·편입생 모집’이, 보청기 부문에서는 스타키보청기의 ‘와이 시리즈’가, 병원 부문에서는 편강한의원의 ‘편강탕’이 각각 선정됐다.

건설 부문에서는 부영건설의 ‘여수죽림지주 B2 C1’이, 가구 부분에서는 리바트의 ‘네오스 NF7’이, 보안 부문에서는 웨어밸리의 ‘ChakraMax’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관범·박정경·최준영 기자 frog72@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