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3-11-01 14:28
힌트) 여자는 남자의 퇴근을 기다리면서 만나기를 원하고 있었음. 그런데 남자는 퇴근하면서 여자에게 알려주지도 않음.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다 화가 난 여자가 물어보니까 그제야 남자는 퇴근했다고 말함. 그것도 모자라 친구들이랑 맥주를 마시고 있음.
주요뉴스
- “軍은 일단 명령에 따르는 수명자… 정치적 목적 동원땐 정당성 잃어”
- 中서 ‘변종 엠폭스’ 집단감염 터졌다...“발생 장소는 비공개”
- [속보]‘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1%…오세훈·홍준표 7%[NBS]
- 민주 “권성동도 과거 ‘탄핵소추안 재구성 문제 없다’고 설명”
-
尹 58년 친구 이철우 “文 사냥개 노릇 그가 극우 수괴 될 줄 몰랐다” 윤석열 대통령 죽마고우였던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 친구가 극우세력 우두머리가 될 줄은 미처 몰랐다’는 취지로 말했다.이 교수는 7일 밤과 8일 새벽에 걸쳐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은) 거대 자본을 상대로 한 수사를 위해 진보 이념을 차용했고, 국정농단 수사를 맡아 문재인의 사냥개 노릇을 마다하지 않았고 (문재인 정부의 과잉 민족주의를) 조심스러워하는 나에게 눈을 부라렸다”면서 “윤석열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극우세력의 수괴가 될 줄은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1967년 서울 대광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윤 대통령과 절친 관계가 돼 서울법대도 함께 다녔던 이 교수는 대통령 취임 뒤 쓴소리를 했다가 대통령과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교수의 부친 이종찬 광복회장이 광복회장 선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을 놓고 대통령과 이견을 보인 것도 이 교수와 대통령 사이가 껄끄럽게 변한 원인으로 작용했다.특히 이 교수는 “2021년 그의 언동에서 진영적 사고와 갈라치기, 폭력적 기운을 느꼈지만 홍범도 흉상 제거, 2023년 8·15 경축사에서 반대세력을 공산전체주의로 몰아세우는 것을 보기 전에는 그가 정신적으로 화융할 수 없는 사람임을 깨닫지 못했다”고 한탄했다.임정환 기 -
홍준표 “현 정국 영화 아수라 보고 있는 것 같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 등 현재의 정국과 관련해 "영화 아수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현 정국을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했다.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사회의 현 정국 상황을 5가지로 해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판사가 영장 발부하면서 입법을 해도 무방한 나라,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무효인 영장을 집행해도 무방한 나라, 국회가 행정부를 불법 탄핵해도 무방한 나라"라고 지적했다.또 "자기 재판은 마음대로 불출석하지만 남의 불법 수사는 강압적으로 체포 지시해도 무방한 나라, 한 사람의 악행으로 대란(大亂)이 계속되는 나라"라고도 했다.박준우 기
기사댓글
AD
가장 많이 읽은 기사
![<em class='emp_01'>[속보]</em>尹지지율 36.9% 전달보다 22.1%p급등…與지지층서 80.5%](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501/2025010801039910018004_300.jpg?v=20250109163709)
![<em class='emp_01'>[속보]</em>‘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1%…오세훈·홍준표 7%[NBS]](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501/2025010901039910018006_300.jpg?v=20250109163709)
AD
핫클릭!
댓글 많은 뉴스
AD
실시간 최신 뉴스
- 16:26울산 문수축구장 관람석 ‘파랑+빨강’ 교체…정치색 논란 비화
- 16:16윈저,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한정 출시…소장 가치 높여
- 16:12NC 투수 신영우, 팔꿈치 검진 결과 단순 염증 판정
- 16:08마제스티골프, 쓰카모토 순스케 글로벌 총괄 CEO 체제로
- 16:06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모두 영면…광주시·전남도, 추모공간 조성 추진
- 16:00‘수업거부’ 동덕여대 학생들, F학점 인증 릴레이
- 15:55“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금감원, 북한이탈주민 금융교육 강화
- 15:53홍준표 “현 정국 영화 아수라 보고 있는 것 같다”
AD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