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골프에 입문하여

-90대에 들어서게 되면 자다가 무의식중에 스윙연습을 하며 옆에서 자고 있는 마누라의 가슴을 사정없이 팬다.

-80대에 들어서면 자다가 일어나 마누라 거시기 털을 뽑아 바람의 방향을 보기 위하여 휘날려 본다.

-70대에 들어서면 마누라의 허벅지 곡선을 따라 라이를 읽는다.

‘음, 이렇게 하면 들어가겠군!’

스코어를 속일 때 마음가짐

스코어를 속이는 길을 택했다면 우선 ‘스코어 속이는 것이 더럽고 치사하고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다음 사항들을 잊지 않는다.

1. 속이지 않는 놈은 세상에 없다.

2. ‘나는 속이지 않는다’는 놈은 더 속이는 놈이다.

3. 골프채건 복장이건 비싼 것 쓰는 놈일수록 그 돈 빼기 위해 더 잘 속인다.

4.속이는 것이 골프의 참된 일부이다.

마누라와 캐디의 공통점

1. 항상 파트너를 무시하고 비웃는다.

2. 얼굴값을 한다.

3. 참견과 잔소리가 많다.

4. 나쁜 스코어에는 책임이 없고, 좋은 스코어에는 공을 내세운다.

19금

-십팔 구멍에 공알 넣기는 미국말로 GOLF.

-구멍 속으로 물건 넣기는 한국말로 거시기.

-금지 구역에 침범하기는 유식한 말로 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