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국민대 ‘홍정기 트레이닝 연구소’와 산학협력 체결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 홍정기 틀이닝 연구소 협약식

스포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Reebok CrossFit Sentinel·센티넬)이 전 프로농구단 트레이너인 홍정기(체육학) 국민대 교수가 이끄는 홍정기 트레이닝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센티넬은 26일 홍 교수가 센티넬 측의 부트캠프와 크로스핏(여러 종목을 섞어서 하는 운동의 한 종류) 트레이너들을 대상으로 기능적 트레이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객을 위한 피트니스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 교수는 이들에게 과학적 근거 기반의 트레이닝 소개 및 고객 개개인의 관절 가동 범위, 근활성화, 움직임 패턴, 자세 등을 평가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트레이닝을 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홍 교수는 센티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부트캠프에 대해 “평소 지니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움직임 회복 및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운동”이라며 “트레이너들이 고객에게 트레이닝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시키고 움직임의 기능성을 향상시켜 준다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센티넬의 라클란 위너 대표는 “이번 산학 협력은 센티넬의 휴먼 무브먼트(Human Movement)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센티넬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무브먼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의 무브먼트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센티넬은 홍 교수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IFC박스’에서 오는 4월 12일 ‘센티넬 크로스핏 & 부트캠프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티넬 회원과 크로스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크로스핏 및 부트캠프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 및 코칭 팁,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크로스핏 및 부트캠프를 즐길 수 있는 전략과 코칭 팁 등 몸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크로스핏·부트캠프를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센티넬은 ‘리복 코리아’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전문 코치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크로스핏, 요가, 필라테스 골프 등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홍 교수는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기아 엔터프라이즈·울산 모비스 농구단에서 체력트레이너로 일한 바 있다.

박준희 기자 vin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