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5-07-08 14:26
현진권(사진) 자유경제원 원장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자유경제원 5층 회의실에서 ‘KBS 역사왜곡 보도 - 이러고도 수신료 받을 자격이 있는가’를 주제로 긴급 세미나를 연다. 한편 9일 오후 6시에는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2015 자유의 밤’을 진행한다.
주요뉴스
- ‘강남 외곽’ 세곡동 아파트도 ‘꿈틀’…‘그린벨트 해제 효과’ 주목할 만
- 김문수 “일제강점기 선조 국적 일본” 발언에 野 “日 국적하시라”
- 마산 청과시장 입구 창고서 불, 점포 절반 반소
- [속보]방심위 “텔레그램, 성착취물 모두 삭제…사과 뜻 전해”
-
“군 복무할 때 남편 만나”…군필, 미인대회 결승 진출한 트랜스젠더 여성 미스 유니버스 싱가포르(MUS) 역사상 첫 트랜스젠더 여성이 결승에 진출했다.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스 유니버스 싱가포르 선발 대회에서 15명의 참가자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그동안 이 대회는 18세에서 28세 사이의 미혼 여성만 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나이와 결혼 여부를 따지지 않도록 규정을 수정했다. 그 결과 65세 여성 참가자와 아이를 키우는 기혼자 등 다양한 여성이 올해 대회에 나왔다. 특히 대회 70년 역사상 최초의 기혼 트랜스젠더 여성인 카트리샤 자이리아(33)가 결선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트렌스젠더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대회 참석이 허용됐다.180㎝의 신장을 자랑하는 자이리아는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지난 2017년 성전환 수술을 받은 자이리아는 남성과 결혼도 했다.자이리아는 “20살에 군 복무할 때 남편을 알게 됐다. 남편은 내가 남자에서 여자로 바꾸는 여정 내내 함께 있어 줬다”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이번 대회 참가에 대해 “내 삶, 내 투쟁, 실패, 두려움, 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 그리고 성공적인 트랜스젠더 여성이 되기 위한 꿈을 어떻게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자이리아는 자신의 롤 모델로 2018년 최초의 트랜스젠더 미스 유니버스 참가자가 된 미스 스페인 안젤라 폰세도 언급하기도 했다.곽선미 기 -
‘키스 경험’ 고교생 10명 중 2명…80년대 수준으로 돌아간 日 키스 경험이 있는 일본의 남녀 고등학생 비율이 2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1980년대 행해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지에서는 학생들이 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코로나19가 발생해 대인 간 접촉이 줄어든 영향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성교육협회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본 중학생, 고교생, 대학생 1만2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성행동 전국조사’ 결과 키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남자 고교생은 22.8%, 여자 고교생은 27.5%로 나타났다.특히 이는 직전 조사인 2017년 같은 조사에 비해 남자 고교생과 여자 고교생 각각 11.1%포인트와 13.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해당 조사는 6년 간격으로 진행된다.더욱이 이 같은 조사 결과는 1987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조사에서 남자 고교생 23.1%, 여자 고교생 25.5%가 키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바 있다. 2005년 조사에서는 남녀 고교생 모두 2명 중 1명꼴로 키스해 봤다는 응답이 나왔다.고교생 성행위 경험률도 2017년 조사 결과보다 각각 3.5%포인트, 5.3%포인트 감소해 남자가 12.0%, 여자는 14.8%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해당 조사를 담당한 전문가는 "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중학생 시기에 코로나19로 사람과 접촉이 제한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임정환 기
기사댓글
AD
가장 많이 읽은 기사
![<em class='emp_01'>[속보]</em>“한동훈이 尹을 ‘그XX’라 했다고?”…국힘 “악의적 가짜뉴스, 고발”](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9/2024090301039910126006_300.jpg?v=20240904033212)
![<em class='emp_01'>[속보]</em>정부, 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키로…尹 즉시 재가할듯](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9/2024090301039910181002_300.jpg?v=20240904033212)
AD
핫클릭!
댓글 많은 뉴스
AD
실시간 최신 뉴스
- 01:02마산 청과시장 입구 창고서 불, 점포 절반 반소
- 00:34“군 복무할 때 남편 만나”…군필, 미인대회 결승 진출한 트랜스젠더 여성
- 23:38냉장고 속 꾸미기 SNS서 유행…‘프리지스케이핑’, 사회적 논란까지
- 23:33학교앞에서 등교하던 학생 덮친 스쿨버스, 학부모, 학생 등 24명 사상
- 23:03심우정, 文 검찰 수사에 “모두 법과 원칙따라 수사 진행”
- 23:01채용 비리 의혹 진화나선 양주시의회…“부정 없었다” 일축에도 논란 여전
- 23:01군사법원, ‘대통령에 VIP 격노설 서면 질문’…대통령 발언 맞는지 사실조회 신청 수용
- 22:3317년 전 물가로 보상하겠다는 정부…5·18 해직 언론인 반발
AD
AD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