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입장권 예매하면 주변 관광지·호텔 등 할인 혜택

천년 고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관람객들은 사전 입장권을 예매하면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NH농협 경북본부를 입장권 예매 총괄 대행기관으로 정했으며 전국 876개 농협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스마틱스(www.smartix.co.kr), NH농협(www.nonghyup.com), 경주엑스포 조직위(www.cultureexpo.or.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다.

기준 요금은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이지만 예매하면 각각 2000원씩 할인한다. 장애인 1∼3급(보호자 1인 포함), 국가(독립) 유공자(보호자 1인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만 4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경주 일대 사적지와 놀이시설, 호텔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관람료나 이용요금 할인도 받는다. 할인율은 동궁과 월지는 최대 20%, 양동마을과 경주월드는 50%, 캘리포니아비치와 블루원 워터파크는 40% 정도다. 또 경주보문단지에 있는 힐튼호텔은 30~50%, 현대호텔은 50∼60%, 코오롱호텔은 46~58%다. 입장권 예매 관련 문의는 스마틱스(02-866-6480), NH농협 경북본부(053-940-4400), 경주엑스포 조직위(054-740-3061)로 하면 된다.

경주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