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최순실 게이트에 흔들리지 말고 도정에 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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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는 21일 확대 주요간부회의 자리에서 최근 최순실 게이트가 불러온 국정혼란을 우려하면서 전 공무원은 흔들림 없이 도정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홍 지사는 실·국·본부별 도정 주요현안을 보고 받은 후 “최근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참으로 부끄럽고 슬픈 일이다”며 “이로 인해 중앙정부는 매우 어수선하지만 우리 경남도는 흔들림 없이 도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공직자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흑자도정, 경남미래 50년 사업, 서민복지 등 3대 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홍 지사는 또한 “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도내에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특별 방역 등 모든 조치를 취해 경남이 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