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컵밥거리 관광상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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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마을여행 ’에 선정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거점을 활용한 여행상품이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충효길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이 마을 속 잠재돼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 공모사업 ‘서울 속 마을여행’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것은 사육신공원, 효사정, 용양봉저정 등 지역 내 역사자원이 품고 있는 스토리를 발굴해 ‘충효’를 주제로 만들어진 마을 역사여행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1970∼1980년대 한국 사회의 모습을 간직한 노량진 본동 골목투어와 노량진 컵밥거리, 수산시장 체험 등 노량진만의 특색을 즐기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테마여행 코스를 추가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