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4일 드림스타트 어린이 대상 ‘과학·직업체험 3D 프린팅 프로그램’ 열어

서울 동작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주기 위해 ‘과학·직업체험 3D 프린팅 프로그램’을 오는 24일 오후 연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가족해체, 사회 양극화 등으로 발생하는 어린이빈곤 문제를 사회투자 강화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해결하고 모든 어린이에게 공평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3D 프린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어린이 등 21명을 대상으로 구로구에 있는 3D 전문기업인 이오이스에서 열린다. △3D 프린터 체험 △가상현실(VR) 뷰어 조립 △증강현실(AR) 및 3D 촬영 △햅틱 체험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및 과학·직업체험에 대해 알고 싶은 주민은 동작구청 어르신청소년과(070-4406-1248)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신선종 기자 hanu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