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8월24일까지 공모

서울 동작구는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동작구만의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공감행정을 실현한다. 공모는 8월 24일까지고 구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서 등을 작성해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2010050529@dongjak.go.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청년·여성·5060·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민간일자리 창출(민간고용 확대) 사업 △취업지원서비스 △기존 일자리사업 시행 확대 △일자리 창출 관련 자유제안 등이다. 공모된 제안은 실행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받게 된다. 구는 오는 10월 중 우수제안자 총 14명을 선발, 등급별 10만 원부터 최고 100만 원까지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담당관(02-820-9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