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8-08-28 11:14
숙명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총 1384명을 선발한다. 각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위주전형 573명 △학업우수자전형 315명 △논술우수자전형 302명 △예능창의인재전형 146명 △글로벌인재전형 48명이다.
학생부종합위주전형 중 대표 전형인 숙명인재전형은 518명을 모집한다. 글로벌협력전공과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은 해당 전형에서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학·과학 등을 통한 논리적 사고, 정보기술(IT) 관련 동향, 컴퓨터 등에 강점을 가진 지원자는 올해 신설된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을 노려볼 수 있다. IT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 등이 해당 전형을 통해 총 15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등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정원외전형에서는 면접시험을 없애고 서류심사만을 통해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업우수자전형은 학생부 반영 교과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해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받는다. 또 자연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완화해 수험생 부담을 줄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올해부터 공통문항을 폐지해 인문계열 지원자는 두 문항, 자연계열 지원자는 한 문항에 답하게 된다.
차용진 입학처장
주요뉴스
- [속보]“북한군, 우크라와 교전해 한 명 빼고 모두 전사”…우크라 지원 NGO 주장
- [속보]박지원 “유학간 아들 숨기려 김주애 내세워…어떻게든 아들 생산했을 것”
- 살 급히 빼려고 ‘위고비’ 썼다 부작용으로 사망…병명은 ‘췌장염’
- 검찰, 이재명 찌른 피의자에 2심서도 징역 20년 구형
-
![<em class='label'>[속보]</em>허은아 “김여사가 ‘만나자’ 전화…한동훈에게 얘기하라고 했다”](//image.munhwa.com/gen_thumb/202410/2024103001039910018006_300.jpg?v=20241030181901)
[속보]허은아 “김여사가 ‘만나자’ 전화…한동훈에게 얘기하라고 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한 달 전쯤 김건희 여사가 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격정을 토로했다’는 말에 대해 “전화를 받긴 받았다”면서 “최근이 아니라 7월 12일 시부상을 당했을 때 위로 전화를 주셨다. 그날이 제 결혼기념일이라 명확하게 날짜를 기억한다”고 말했다.허 대표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그때 당시에 우원식 의장, 추경호 원내대표, 오세훈 시장 등 여야 정치인들이 다 직접 조문을 왔는데 (김 여사가) 직접 조문을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위로의 전화를 주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전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번 주에 김건희 여사가 야당의 한 대표에게 전화 걸어서 1시간 동안 ‘나 억울해, 내가 뭘 잘못했어, 이거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이거 정말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이러한 감정적인 토로를 했다는 게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김 여사와 통화한 야당 대표가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이었던 허 대표가 김 여사와 통화한 인물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이에 대해 허 대표는 “전화를 받았다”며 통화 내용에 대해선 “(김 여사가) 한동훈 대표에 대해 조금 불만이 있으시구나. 약간 언짢음, 섭섭함이 있구나 정도(를 느낄 수 있는 말씀을 하셨다)”고 설명했다.다만 허 대표는 “(김 여사가) ‘만났으면 좋겠다.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 좀 해보자’라고 하셨지만 ‘죄송하지만 어렵겠다’고 거절하고 ‘한동훈 대표 집을 찾아가서라도 직접 얘기해라. 누구보다도 대화를 자주 하던 분들 아니신가’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만남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허 대표는 “저도 정치 해봐서 안다. 통화했다는 것만으로도 난리가 나는데 누군가를 만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 국민들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안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김 여사와 통화 사실이 어떻게 알려지게 된 것인지에 대해 허 대표는 “저는 입이 좀 무거운 편이다. 용산에서 먼저 얘기, 흘러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허 대표는 김 여사가 다시 전화한다면 “제발 좀 숨지 마시라, 국민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해명하고 수사받는 것밖에 없다는 말씀을 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허 대표는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지위를 규정하는 ‘김건희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명품백 문제나 도이치 관련된 것도 무혐의를 받았는데 어느 국민이 수긍하겠는가”라면서 “법적 지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수사를 해도 어렵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임정환 기 -
“쏘이면 30초 내 사망” 집에서 발견된 전갈…“쉬인·테무 소포에 붙어 왔을 수도” 영국의 한 가정집에서 30초 안에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을 가진 전갈이 발견됐다.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주 워킹엄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치명적인 독을 가진 브라질 황색 전갈이 발견돼 국립 파충류 복지센터로 옮겨졌다.자택 복도에서 전갈을 발견한 페이지 에이치슨은 "집으로 돌아왔는데 현관문을 열었을 때 무언가 눈에 띄었다"며 "처음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미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에이치슨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후 이웃으로부터 국립 파충류 복지 센터의 연락처를 받아 전화를 걸었다. 버크셔에 있는 자원봉사자는 약 90분 만에 도착해 전갈을 가져갔다.당시 에이치슨은 "최근에 소포를 배달받은 적 있는지" 묻는 직원의 질문에 "며칠 전 몇 개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센터 측은 "전갈이 쉬인과 테무에서 배송되는 소포로 유입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전갈이 소포를 통해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실버그래스 연구소에 따르면 브라질 황색 전갈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독을 지닌 6종 전갈 중 하나다.남미에서는 매년 약 3000명이 이 전갈에 쏘여 사망한다. 어린이와 노인이 전갈에 쏘이면 몇 초 만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박세영 기
![<em class='label'>[속보]</em>허은아 “김여사가 ‘만나자’ 전화…한동훈에게 얘기하라고 했다”](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10/2024103001039910018006_300.jpg?v=20241030181901)
기사댓글
AD
가장 많이 읽은 기사
![<em class='emp_01'>[속보]</em>“북한군, 우크라와 교전해 한 명 빼고 모두 전사”…우크라 지원 NGO 주장](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10/2024103001039910274003_300.jpg?v=20241030181901)
![<em class='emp_01'>[속보]</em>박지원 “유학간 아들 숨기려 김주애 내세워…어떻게든 아들 생산했을 것”](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10/2024103001039910126003_300.jpg?v=20241030181901)
AD
핫클릭!
댓글 많은 뉴스
AD
실시간 최신 뉴스
- 17:39글러브 속 공을 빼앗은 무개념 야구팬, 경기 중 즉시 퇴장
- 17:39경기, 장애인전국체전 4연패…MVP는 수영 김윤지
- 17:30NC, 글로벌 영향력 확대…TL·길드워2 현지 흥행
- 17:23주차요금 정산중 기어 안바꾸고 내린 50대女, 차단기에 끼어 숨져
- 17:09화성시,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최우수’…국비10억2000만 원 확보
- 17:09동해에서 올가을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16:59민주,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설치…“尹대통령 부부가 훼손한 민주주의 바로 세울 것”
- 16:54북한군 17세 중학교 졸업 후 당이 정해준 대로 남녀 입대해야
AD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