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7일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세트럴자이’아파트 단지와 서울 성동구 ‘서울숲리버뷰자이’단지가 환경부가 후원하는 한국생태복원협회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시상식에서 잇따라 조경 설계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사강변세트럴자이는 지난 23일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한 제18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서울숲리버뷰자이는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최한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2014년 분양해 올해 8월 입주한 단지로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 니얼 커크우드 교수와 손잡고 ‘미래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 조경’을 도입한 단지다. 단지 외곽 동쪽과 남쪽을 따라 약 0.7㎞의 완충녹지가 조성됐고, 단지 곳곳에 물길 테마공간을 조성했다.2015년 분양해 올해 6월 입주한 서울숲리버뷰자이는 5개의 테마힐링숲과 3가지 테마파크웨이, 7개의 리빙가든 등이 단지에 적용됐다. 공간의 기능을 고려한 고품격 수종의 조합으로 조성된 테마힐링숲은 공유와 참여의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18-11-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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