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기청정기 ‘퓨리팟’ CES 기술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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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마이크로 2년 연속 수상

국내 중소기업 다담마이크로(대표이사 전익수)는 친환경 공기청정기 퓨리팟(puripot·사진)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9 ’에서 기술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및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 레이다를 이용한 비접촉식 활력징후 측정장치로 지난 2017년에도 CES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6월부터 1개월 동안 국내 최대 클라우드펀딩 회사 와디즈를 통해 이산화티타늄(TiO2) 가시광선 광촉매기술 기반 개인용 공기청정기 퓨리팟의 소셜펀딩을 진행, 목표 대비 1000%를 초과하는 성과를 낸 데 이어 지난 10월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소비자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오존이 발생하지 않고 자외선(UV) 노출의 위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교체용 필터가 없는 신기술 기반의 친환경 공기청정기”라고 설명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