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사물인테넷 연계한 ‘토탈 스마트홈’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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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계한 ‘토탈 스마트홈(개념도)’을 구현,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토탈 스마트홈은 포스코건설 IoT 플랫폼인 ‘더샵 Cloud’를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전자는 ‘SmartThings’로 명명된 최적화된 스마트 가전 운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양사의 플랫폼을 연계하는 IoT 시스템은 포스코ICT가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통해 입주 고객의 반복되는 생활 방식과 집안 상태를 빅데이터화해 더샵 아파트가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먼저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탈 스마트홈은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더샵’ 공동주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10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 1위에 걸맞은 더샵 Cloud와 스마트 가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IoT 플랫폼 SmartThings를 융합해 더샵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더샵 입주민은 한층 더 여유롭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