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평생교육 즐거움 나누자” 26일 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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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오는 26일 ‘동작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는 평생교육에 참여한 주민과 기관·단체가 올 한 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일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와 동네배움터 관계자가 참석해 평생교육 사업을 안내하고 타 기관 사례를 발표·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 30분∼2시 10분에는 평생교육 학습 성과 소개와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순서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가 통기타를 연주하고 동네배움터 학습 소모임이 크로마하프 연주를 선보인다.

평생학습관,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동네배움터, 대학연계 프로그램의 체험·전시 부스는 오후 2시 1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창우(사진) 동작구청장은 “평생교육은 주민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즐거움을 나누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