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평가서 서울 자치구 중 단독 수상

서울 동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시책 평가 및 발표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홍보 등 업무를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자치단체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제도를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는 업소를 지칭한다. 현재 구에는 음식점 39곳, 미용실 9곳, 세탁소 6곳, 이용실 3곳 등 57곳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