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주민 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안전재난담당관과 지역건축안전센터 신설·운영, 전국 최초 아동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및 교육, 전국 1호 직업교육 특구 지정,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 조성 등 주민 안전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사회적 가치 구현의 최우선으로 삼아 정책을 이끌어 왔다. 구는 출생에서 보육, 어르신 돌봄에 이르기까지 공동체 가치를 강화해 혁신성과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구정 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정책 수요자인 주민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삶 속에서 행정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