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결혼 “신랑 놓치고 싶지 않았다…2세 계획은 아직”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우 한다감. (사진=뉴시스 DB)

배우 한다감(40)이 “결혼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는 것 같다. 예쁜 가정을 꾸리면서 일도 열심히 하겠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다감은 5일 서울 모처에서 사업가(41)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사귀었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다감은 예비신랑에게 “날 선택해줘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원래 알고 있던 지인인데, 마음이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라면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채널A 금토극 ‘터치’에 출연 중인 그는 2세 계획도 밝혔다. “드라마 촬영 중이라 아직 계획이 없다.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 한다. 신혼여행도 드라마 촬영 중이라 결정된 게 없다. 드라마를 마치고 나서 갈 것 같다.”

한다감은 1999년 MBC TV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했다.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2002) ‘풀하우스’(2004) ‘서울 1945’(2006) ‘아이언맨’(2014), 영화 ‘신기전’(2008) ‘기생령’(2011) ‘세상끝의 사랑’(2015) 등에 출연했다. 2018년 12월 활동명을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변경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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