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채·이상원·금춘수 ‘금탑산업훈장’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용만(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성윤모(〃〃여섯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금춘수(〃〃여덟 번째) ㈜한화 부회장, 이상원(〃〃일곱 번째)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이동채(〃〃네 번째) ㈜에코프로 대표이사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상공의 날’ 조촐한 기념식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개최한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열렸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용우 현대자동차㈜ 부사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은 박경환 SK에너지㈜ 부사장, 이금옥 조선내화㈜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은 우석민 명문제약㈜ 회장, 석탑산업훈장은 이정석 ㈜우리별 대표이사, 전병찬 ㈜에버다임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산업포장 6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산업부 장관 표창 144명, 대한상의 표창 46명 등 236명의 상공인과 근로자가 수상했다. 박 회장은“예기치 않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맞이한 지금, 상공인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