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따로 간다…단체 활동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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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4위에 입상했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독자 노선을 선택했다.

‘미스터트롯’의 입상자 공식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6일 “김호중은 본인과 소속사(생각을 보여주는 엔터)의 요청에 따라 7인 단체 활동 외에는 자유롭게 원소속사와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긴 논의를 거친 끝에 개별 활동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지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김호중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뉴에라프로젝트 안에서 함께 움직인다. 뉴에라 측은 “입상자들에 대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최우선은 아티스트 개별의 특성을 반영하고, 개개인이 목표하는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내하겠다”며 “그리고 원소속사와 조화로운 협력을 통해 상호 보완하며 아티스트의 발전에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