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마을기획사’·‘펫시터’ 동작구, 맞춤형 일자리 교육

서울 동작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직업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라이프마을기획사’와 ‘펫시터’ 등 두 분야에서 각각 20명과 30명을 모집해 심화·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로 교육한다.

라이프마을기획사는 생일잔치·소규모 결혼식 등 작고 의미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직종으로, 잡스튜디오(동작대로25길10)에서 6월 29일∼9월 24일 주 3회 각 분야 전문강사가 △마을 문화기획의 이해 △케이터링 서비스 △풍선아트 △행사기획·운영 △SNS 온라인마케팅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하는 펫시터 교육은 펫패션과 펫푸드스타일리스트 등 2개 과정(각 15명씩 모집)으로 나뉜다. 펫패션 과정은 6월 25일∼8월 28일 주 4회 반려동물 의류·소품 제작을 교육하며 펫푸드스타일리스트 과정은 7월 16일∼9월 17일 주 4회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를 가르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6월 19일까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구 일자리정책과(02-820-1179)에 제출하면 된다. 두 분야 모두 지난해 참가자를 우대한다. 구는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일자리를 알선한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