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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 입력 2020-06-23 08:32
광명14구역 재개발, 지하 3층~지상 27층, 총 1187가구… 30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조감도)’의 사이버 본보기집을 오는 26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명동 42-4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32∼84㎡ 11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25만 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중도금 대출의 경우 기존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며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해당지역), 7월 1일 1순위(기타지역)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이며, 계약은 7월 20~ 22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공급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가 평균 8.8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며 “이번 분양 물량도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KTX광명역 인근인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11번지에 마련됐다.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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