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콘텐츠 ‘아기상어’, 내년 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미국 시청자 잡는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비샤크 빅쇼 스페셜 영상

글로벌 인기 콘텐츠 ‘아기상어’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내년 봄 미국 안방극장에 방영된다.

‘아기상어’를 만든 스마트스터디가 글로벌 키즈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공동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가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영상이 오는 12월 11일 미국 전역에 공개된다고 스마트스터디가 20일 밝혔다.

‘베이비샤크 빅 쇼’는 30분 분량의 에피소드 26편으로 구성됐다. 아기상어가 단짝 친구인 물고기 윌리엄과 함께 바닷속을 여행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노래 부르는 모험 이야기다. 이번 스페셜 영상은 아기상어와 윌리엄이 행방불명된 산타클로스 죠스 할아버지를 대신해 크리스마스를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이비샤크 빅 쇼’는 내년 봄부터 니켈로디언 유·아동 플랫폼에서 처음 방영된다. 이후 전 세계 니켈로디언과 닉 주니어 채널을 통해 순차 방영될 예정이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2021년부터는 아기상어 TV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퐁, 아기상어 등 스마트스터디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콘텐츠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