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취약 계층 위해 차렵이불 1000채 전달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5일 서울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12회 이브자리 이브천사 캠페인 사랑의 이불 전달식’에서 이영희(가운데) 이브자리 부사장과 김태구(왼쪽) 대방종합사회복지관장, 강창훈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브자리 제공

2009년부터 이불 전달식 이어와…누적 2만1000여 채 달해

이브자리가 취약 계층을 위해 이불 1000채를 전달했다.

이브자리는 25일 서울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갖고 차렵 이불 1000채를 기부했다. 이불은 동작구 지역 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홀몸노인과 조손 가정,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전국 사회복지관에 보내질 예정이다. 이브자리는 2009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이브자리가 지역사회에 후원한 침구는 누적 2만1000여 채로, 약 31억 원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간을 모두와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로 주변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온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