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 관련 자료 2만여 건 담은 ‘공공데이터 플랫폼’ 6일 오픈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작구 공공데이터 플랫폼 캡처 화면. 동작구청 제공

8개 분야 219종의 민원을 안내하는 챗봇서비스 ‘동작톡’도 운영

서울 동작구는 주민들이 각종 통계자료를 쉽게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플랫폼’(사진)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6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공공데이터 플랫폼에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구 관련 자료 116종 2만여 건이 담긴다. 우리 동네 지도·데이터 지도·빅데이터 분석결과·민선 7기 정책 지표 등이다. 지도·그래프 등 시각화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은 구 홈페이지 행정정보란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민원안내 챗봇서비스 ‘동작톡’도 오픈한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민원정보를 시나리오로 구성해 제공한다. 안전·보건, 주차·자동차, 일자리·경제, 부동산·건축, 복지, 청소·환경, 문화·체육, 일반행정 등 8개 분야 219종의 민원을 안내한다. 카카오톡에서 동작톡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