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로 시작된 ‘윤스테이’… 나영석標 예능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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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사단의 새 예능 ‘윤스테이’가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8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윤스테이’는 전국 시청률 8.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윤식당2’의 첫 방송 시청률이 14.1%였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표지만, 최근 tvN 예능 시청률이 하향 평준화된 것을 고려할 때 의미있는 수치라 볼 수 있다.

‘윤스테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촬영을 진행했다. 전남 구례에 위치한 한옥 숙소에서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민박집을 운영하는 콘셉트다.

첫 방송에서 ‘윤스테이’는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 맞춰 손님 맞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한옥 민박의 호젓한 분위기가 함께 ‘인턴’으로 새롭게 참여한 배우 최우식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