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21-06-29 11:27
환경교육 팝업북 아동센터 전달
DL그룹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등 환경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DL의 착한 일’이라는 주제로 본사와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DL케미칼·DL건설·DL에너지 등 DL 계열사가 있는 서울 디타워 돈의문 사옥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활동도 시작했다. 쓰레기 배출은 줄이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이다. 직원들에게 개인 컵 사용, 이면지 사용 확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하고 디지털 보고 활성화와 PC 절전 생활화, 실내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 직원 가족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다. 환경 관련 교육용 팝업북(사진)을 제작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는 것이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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