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회원권 상승 흐름 중·저가대는 등락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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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권 핫이슈

이번 주 골프 회원권 시장은 혼란한 상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 여파가 큰 악재로 작용했다. 또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요인으로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강화하면서 회원권 시세를 억누르고 있다. 주요 종목 중 개체 수가 많은 중저가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고가권대 회원권은 매물부족으로 시세가 상승하는 상반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앞으로 회원권 시장 대응은 본인의 사용여건에 따른 계획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본격적인 봄 시즌이 도래하면서 부킹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3월은 물론이고 4월 예약에 들어간 도심근교의 골프장들은 예약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정통회원제 골프장들의 회원권은 수급 상황을 제대로 맞출 만한 매물이 당분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