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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분양하는 강서자이에코델타 856가구 주목
정부가 6월 중 아파트 분양가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정중동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234가구(일반분양)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 단위 기준으로 지난 4월 셋째 주부터 8주 연속 분양 물량이 1만 가구를 밑돌고 있다.
정부가 6월 중 부동산 규제 완화와 건축비 문제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설주택업계와 재개발·재건축 단지 조잡들이 분양 시점을 확실하게 정하지 않은 영향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역한라비발디프레스티지’,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경남아너스빌북한산뷰’, 부산 강서구 강동동 ‘강서자이에코델타’, 경북 경주시 황성동 ‘힐스테이트황성’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20블록에서 분양하는 강서자이에코델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 등이 공사와 분양을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강서자이에코델타는 에코델타시티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은 2023년까지 미래형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음 주에는 본보기집(모델하우스)도 잇달아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렉서’(오피스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더리브티아모까사’(오피스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자이더포레’ 등이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22-06-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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