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이중고에도...허탈한 코로나 재유행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의료진 이중고에도... 허탈한 코로나 재유행 10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휴지로 흘러내리는 땀을 닦고 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도 이상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10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이동식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주말에도 붐비는 선별진료소, 재유행 우려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한 10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정부는 이달 들어 1주일 사이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수준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산국면 전환을 언급하고 재유행을 공식화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이중고 뚫은 코로나 10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이동식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부는 오는 13일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