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서 만드는 ‘바캉스의 추억’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다양한 놀이시설·이국적 스파밸리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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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온천 테마파크 설악 워터피아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놀이시설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파밸리 등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설악 워터피아는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다. 온천수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시설은 설악 워터피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설악 워터피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다. 이 가운데 월드앨리는 깔때기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복합형 슬라이드로 국제유원시설협회(IAAPA)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전제 길이는 260m로 360도로 회전하는 순간과 암흑 속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급하강 구간이 대표적인 매력 요소로 꼽힌다.

아쿠아동 실내에 있는 메일스트롬은 온 가족이 함께 탑승 가능한 어트랙션이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 높이에서 깜깜한 슬라이드관으로 추락하듯 급하강해 깔대기 모양의 커다란 관으로 떨어지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패밀리래프트는 운행 길이 총 180m로 최대 4인이 튜브에 탑승해 어둠 속에서 급하강과 회전을 반복하며 수로를 통과하는 놀이시설이다. 또 남녀노소에게 모두 인기 최고인 토렌트리버는 총 길이 235m의 대형 유수풀로 튜브를 타고 반복해서 유속을 즐길 수 있다.

설악 워터피아의 스파밸리는 기존 9개의 스파와 1개의 사우나 부지를 8개 타입의 세계 유명 온천지 콘셉트로 구분하고 총 16개의 탕으로 꾸몄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전 세계 유명 온천의 특징과 테마를 살려 세계 온천을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야간에도 스파밸리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트 스파’도 론칭했다. ‘나이트 스파’는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주중 대인 기준 2만5000원, 소인 2만 원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종일권’ 또는 ‘나이트 스파’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스플라스 리솜 "수도권 90분 … 키즈카페 갖춰 가족단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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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워터파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이 사계절 내내 온천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에서 약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거리에 위치한 데다 유아들을 위한 키즈카페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스플라스 리솜은 일반 워터파크와 달리 정부에서 승인한 국가 보양 온천수를 사용한다. 용출 온도 49도 이상의 덕산 온천수는 피부 재생에 특히 효과를 지닌 실리카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각종 미네랄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아토피나 신경통, 관절염, 성인병, 피부병, 육체 피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해당 온천수는 워터파크와 스파시설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전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26가지에 달하는 워터파크 시설 중에선 어트랙션(탑승 및 관람시설)이 단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6m 이상 요동치는 파도 풀로 계곡의 급류를 체험할 수 있는 ‘토렌트리버’를 비롯해 짜릿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마스터 블라스터’ ‘튜브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등 야외 시설 3종이 대표적이다. 지친 몸을 녹이며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실내외 스파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음악을 주제로 한 오리엔탈·가야금·재즈 스파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스파 등이 추천 대상지로 꼽힌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 놀이터 ‘마이 리틀 스플라스’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는 놀이를 통해 감성·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이색 골프 체험이 가능한 미니 골프시설 ‘라라 골프클럽’도 많은 이용객이 찾는 명소다. 독특한 코스 설계와 최상의 그린 상태로 퍼팅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9홀 퍼팅 코스에서는 홀인원 성공 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스플라스 리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스플라스 해피 페스타’도 마련한다. 이 행사는 마임·서커스·마술 등을 공연하는 ‘서머나이트쇼’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든 수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 라마다호텔앤드스위트 평창 "무기명 골프 멤버십 … 그린피 할인 혜택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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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스포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골프장 이용객 수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의 대중화로 인한 골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 국내에 발이 묶인 골퍼들로 인해 전국은 예약 전쟁 중이다.

이런 가운데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앤드스위트 평창’이 국내 최초로 입회금 전액을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급호텔에 근저당을 설정해 안전성을 확보한 차별화된 무기명 골프 멤버십을 선보이고 있다.

수도권 골프장 예약뿐 아니라 전국 유명 골프장의 골프투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마다골프 멤버십’은 기본적으로 무기명 4인 구성에 비즈니스 골프 예약을 보장형으로 제공한다.

전국 명문 골프장 예약을 보장받을 수 있고 입회금 전액에 대해 담보(평창호텔)를 제공하는 만큼 골프 멤버십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또 1팀 4인이 모두 무기명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그린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개인이나 기업 각자의 골프 특성에 맞는 부킹 상품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기간이나 이용횟수, 납입 방식 등에 따라 상품의 폭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2년간 정해진 금액을 내어놓고 차감하는 형식인 실버(SILVER), 골드(GOLD) 상품과 추후 입회금을 반환받는 형식인 버건디(BURGUNDY)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라마다호텔앤드스위트 평창은 불공정한 예약 배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예약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주중·주말 골든타임 예약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라마다골프 멤버십을 구입하면 골프 부킹 외에도 라마다호텔앤드스위트 평창을 회원가로 숙박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라마다호텔앤드스위트 평창 관계자는 “골프 예약과 그린피 인상으로 고민하는 개인이나 골프장의 황금시간대 예약이 필요한 법인에 더없이 좋은 상품”이며 “예약이 보장된다는 점과 명문 골프장을 돌아가며 라운딩할 수 있는 점, 이용의 편의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 ES리조트 "알프스 샬레풍·지중해풍 … 쾌적한 객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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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ES리조트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내세워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ES리조트는 지형과 지세에 맞게 건물을 분산 배치해 개인 생활을 보호한다. 객실은 스위스 알프스 샬레풍과 지중해풍의 단독별장과 빌라형 두 가지로 조성했다. 객실 전용면적이 일반 리조트보다 넓어 쾌적한 느낌을 준다. 객실 주변으로 나무와 꽃이 가득한 잔디밭을 조성해 별장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주말이나 여름철 성수기에는 중장년층이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포크송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토끼, 오리, 염소, 닭들이 뛰어노는 방목장과 사교 모임이 가능한 야외 바비큐장도 갖췄다. 고층 아파트 같은 획일적 건물과 상업시설 위주의 부대시설을 운영하는 기존 리조트와 달리, 자연 속에서 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가장 최근 문을 연 제주리조트는 인위적인 담장 대신 제주 특유의 돌담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제주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객실 앞 정원은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를 구경할 수 있다. 한라산 자락과 제주의 바다도 객실에서 바라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다이닝룸과 라운지 바를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더했다. 가파도, 마라도와 한라산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옥상 풀장을 비롯해 돌담 산책길, 키즈룸, 게임룸, 커뮤니티 공간 등도 갖췄다.

ES리조트는 철저히 회원제로 운영된다. 일부 업체의 경우 리조트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회원을 모집하지만, ES리조트는 건물 완공 후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이 되면 충북 제천과 경남 통영, 제주 곶자왈, 네팔 데우넬리 등 4곳의 리조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은 만기 시 분양금을 100% 반환받을 수 있는 정규 회원권과 이용 요금의 50%를 만기까지 할인받고 일부금액 차감 후 분양금을 반환받는 플러스 회원권 두 가지로 출시했다. 법인 회원의 경우 임직원 이용 시 50% 할인 요금을 적용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508-2773.



■ 일성리조트 "성수기 예약 이용률 국내콘도 중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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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예약이 쉬우면서도 국내 체인이 많은 리조트 회원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상위권 리조트 기업인 일성리조트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전국 15곳의 체인망을 앞세워 실속형 특별회원권을 출시했다. 일성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예약 확정률이다. 특히 주말과 연휴 등 성수기에도 예약 이용률이 국내 콘도 회사 중 최고 수준이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구입하고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지역이 예약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시설의 리조트라도 무용지물이다. 일성리조트는 회원 우선 예약시스템과 회원권 분양허가 구좌만큼 한정된 회원을 모집해 예약 이용 측면에서 타 콘도 회사 대비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성리조트 클래식 특별회원은 신규 가입 혜택으로 150만 원 상당의 무료숙박권과 할인권을 제공받는다. 무료숙박권은 별도의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일성리조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회원으로 등록된 가족 선물이나 사업자의 경우 직원, 거래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성리조트는 “특별회원권은 기명과 무기명 회원권 분양가를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해 가족뿐 아니라 비즈니스 접대 시 유리하다”고 밝혔다.

관광진흥법에 의거해 분양 승인을 허가받은 구좌만큼만 회원모집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계약 기간은 20년이며 만기 후엔 입회금을 100% 돌려받거나 재연장이 가능하다. 회원권은 객실 크기별로 실버 750만 원, 골드 950만 원, 로얄 1400만 원으로 본인에게 맞는 객실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한 고객은 “일성리조트의 골드타입 회원권을 구입해 가입 시 제공받은 무료숙박권으로 일성 설악콘도를 이용해보니 리뉴얼을 해서 대체로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다” 고 말했다.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에 있는 직영체인(설악·제주비치·경주·지리산 등)과 제휴 체인(서울·횡성·제천·울릉도 등)을 포함해 15곳의 체인을 가입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644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