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제5회 어울림음악회’ 성북구 꿈빛 극장서 개최

음악회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상생 가치 실현"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어울림음악회 금호건설이 연 제5회 어울림 음악회에서 직원이 오프닝 연주를 하고 있다.이 음악회의 오프님 공연은 금호건설 임직원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이 후원하는 음악회가 5회째를 맞았다. 어울림 음악회는 문화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2020년 11월 경기 용인 강남학교에서 개최한 제1회 어울림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재한몽골학교, 홀트학교, 교남학교에서 잇달아 음악회를 열었다.

금호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 꿈빛극장에서 ‘제5회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건설이 사단법인 더불어배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기획했다. 성북구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전날 진행됐다.

매회 오프닝 공연은 금호건설 임직원의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금호건설 직원의 피아노 연주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목관 5중주와 피아노·작곡가로 구성돼 클래식을 연주하는 ‘모모앙상블’, 이정훈 마임이스트가 함께했다.

금호건설은 2020년부터 음악회 후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지원사업 후원,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사1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