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설립 3주년 기념 콘서트 ‘The 행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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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은 설립 3주년을 기념해 경기 화성시 ‘동탄 카림애비뉴 1차’ 상가 중앙광장에서 다음 달 5일 오후 2시 가을 콘서트 ‘The 행복’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후원하는 반도문화재단이 3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면 공연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연진은 가수 김장훈, 왁스, ‘조명섭과 조정민’,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 등이다.

반도문화재단은 또 3주년을 맞아 철학 입문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전문가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반도 아이비 시민 독서클럽’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주년 특별후원 프로그램으로 장애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집수리 지원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권홍사 이사장은 "지역 문화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반도문화재단이 준비한 공연 등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후원사업으로 시민들의 삶 속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반도문화재단과 연계해 ‘지역 문화대중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