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 메시, 사랑하는 아내·아이들과 달콤한 휴가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메시 가족 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이 열린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리오넬 메시를 응원한 메시의 가족. 안토넬라 로쿠소 인스타그램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메시 부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아내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가장 열렬한 후원자는 가족이다.

메시는 순정파다. 메시는 5세 되던 해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안토넬라 로쿠소와 결혼했다. 가수, 배우, 모델 등 유명 연예인과 염문을 뿌리는 축구선수가 많지만 메시는 단 한 번도 한눈을 팔지 않았다. 그리고 둘은 첫째아들 티아고, 둘째 마테오, 셋째 치로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호주가 맞붙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로쿠소와 세 아이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남편, 아빠를 응원했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영국 매체 더선 등은 로쿠소가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미소로 경기장을 빛냈다고 전했다.

메시는 개인 통산 1000번째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고 2-1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메시는 16강을 마친 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짧지만 달콤한 휴가를 즐기면서 피로를 풀었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