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선정…국비 6억 원 확보

연천=김현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앞서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편의시설 조성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기반시설 투자에 집중했던 전통시장 시설개선 사업과는 차별화해 전통시장 내 공용공간 조성과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한 이미지 개선 등 수요자 중심의 시설개선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6억 원과 연천군 예산 4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곡전통시장에 고객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연천군 내 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