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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결빙대비 경찰 도로 통제.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김기현 기자
21일 오전부터 부산에 비가 내리면서 결빙에 대비해 도로 5곳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기장군 철마 갈치고개, 북구 화명동 대천천 입구∼화명수목원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
금정구 청룡동 하마마을(범어사 입구) 구간과 침례병원∼하정마을, 산성마을 진입로 등도 통행을 중단시키고 있다.
경찰은 각 진입로를 통제한 뒤 차량을 우회 조치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려 결빙 교통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통제구간은 도로 상황을 봐가며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부산은 이날 밤까지 최대 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2∼8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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