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협회 조인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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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 디지털화로 스마트 건설 박차"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1대 정달홍 회장 이임식과 제12대 조인호(사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장 이·취임식에는 기계설비인 300여 명은 물론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덕흠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박정하·서범수·서일준, 배현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과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김은식 시설공사업단체총연합회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변운섭 대한설비설계협회장 등 건설관련 협회장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에 파트너 역할과 함께 기계설비 디지털화로 스마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건설산업의 미래 선도, 기계설비법 정착 및 기계설비산업 정보시스템 구축, 교육의 백년대계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원 설립 추진, 사회적 취약 계층의 노후된 기계설비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계설비인이 되겠다"고 했다. 조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3년간이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