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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는 ‘재능기부 카페’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 스타벅스코리아는 한국환경공단,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인천 서구에 있는 ‘카페 지구별’을 재능기부 카페 13호로 재개장했다. 이곳은 커피 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으로,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전량 회수해 매장 내부 인테리어에 활용했다. 또 탄소 저감을 위해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 환경성 평가기관으로 카페 지구별에 자원순환 기술을 지원하고,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카페 지구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년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매장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사용한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여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 카페 등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간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기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는 재능기부로 새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사회공헌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19년 9월 전국 150여 곳 시니어 카페의 어르신 바리스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교육장을 경기 군포 시니어클럽에 개설,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