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지원”… 동대문구-니어파운데이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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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니어파운데이션(니어)과 지난 8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니어는 차세대 블록체인 운영체제(니어프로토콜) 서비스 제공으로 웹3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로 니어는 동대문구의 경제 발전 기여와 연간 우수 청년 인재 50∼60여 명 채용을, 동대문구는 니어의 성공적 관내 정착과 투자 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상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내 청년 지원 시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청년들이 더 많은 지원과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